아이들을 다 등원시킨 뒤 남편과 중앙시장에 아이들 옷을 사러 갔다.
늘 옷은 인터넷과 아웃렛을 뒤져서 샀는데
체질에 안 맞는지 그렇게 고달프더라. 원주에 온 지 5년 차인데도 중앙시장을 제대로 훑은 건 처음인가 보다.
자유시장 뒤편 공영 2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
미로시장 근처에서 아이들 옷가게 <유솔>을 찾아 첫째 옷들을 득템하고 왔다.
후드추리닝 상하 한벌, 상의 2벌, 하의 한벌 해서 총 8만 원 정도 들었다. 이거 실화? ㅋ
인터넷 두벌 가격에 5벌을 득템!!
상추 모종도 사고, 떡, 전 등을 잔뜩 사서 집에 들어오니 기분이 좋다.
전통시장 장도 서서 구경도 많이 했다. 7일 12일에 장이 서는 5일 장이더라.
규모도 제법 큰 게 서울 갈 필요 없겠다 싶었다.
그러고 집에 돌아오니 급 피곤하다.
그래서 오늘은 블로그 공부를 별로 못했다.
1. 빈광고 문제 해결!
어제 애드센스 광고가 제대로 안 뜨는 걸로 속이 좀 시끄러웠다.
내 글을 찾아 들어가 보면 안에서 들어가든 밖에서 들어가든 상단 광고가 당최 뜨지 않았다.
구글애드센스라는 글자가 영어로 딱 박힌 빈 공간만 있을 뿐이었다. 그런데 상단광고 말고 사이드 광고나
잡스러운 다른 광고는 다 제대로 뜨니, 이유를 더욱 알 수가 없었다.
코드를 잘못 넣은 것도 아닌 거 같고..
검색을 조금 해보니, 티스토리 자체 문제일 수도 있고 내 글의 트래픽이 낮아서 일수도 있는 거 같았다.
뭐가 됐는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어 포스팅 하나 하고 잊고 있었다.
그런데 하루 정도가 지난 지금 확인을 해보니 광고가 게재되고 있다!!! 아싸~~~
그냥 시간이 지나서 해결이 된 건지ㅡ 아니면 포스팅을 하나 한 게 트래픽을 일으켰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해결이 되었다!!
이제 클릭률이 좀 오르려나? 아직 총 클릭수가 15밖에 안 돼 이제까지 2000원도 수익이 안 나서 슬픈데.
사람이 참 이렇게 간사하다
애드센스 승인만 됐으면 참 좋겠다 했던 때가 엊그제인데
인제는 수익도 좀 올랐음 좋겠다. ㅋ
클래스 101 수강비도 뽑고, 도메인 대여비도 어여 뽑아야 할 텐데..
나중에는 한 달에 100만 원 수익만 나면 좋겠다.. 1000만 원만 나면 좋겠다. 막 이러고 있는 거 아냐? ㅋㅋㅋ
2, 광고 크롤러 오류 수정
광고 크롤러 오류가 있으며, 이 때문에 수익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라고 애드센스 보고서에 글이 떴다. 이 때문에 수익이 잘 발생을 안 하나 싶어 이를 해결하려고 검색에 들어갔다.
여인초에 관해 쓴 글이 호스팅 서버에 연결할 수 없음이라고 떠있다.
정말 컴맹 주부에게 블로그란 미지의 세계 탐험과도 같다. 한걸음 한걸음 쉬운 걸음이 없다.
어쨌든 이건 애드센스 정책상 위반이 아닌 거 같다. 티스토리 서버상 문제인 것 같다.
해결하지 않으면 수익손실이 온다 하니 해결해야 할 것 같다. 또 어떤 블로그에서는 경험상 가만히 있으면 오류가 해결된다고 했다. 그래도 한번 액션을 취해 보기로 했다. 오늘의 수고로움이 내일의 실력이 될 거 같아서 말이다.
여러 블로그에 글이 잘 써져 있어서 참고하며 해결하는 중에서 몇 번 복장이 터질 것 같았다.
먼저 구글 애드센스 크롤러 액세스에 들어가서 무언가를 해결해 주었다. 여러 가지 블로그들의 잘 쓰여진 글을 참고해 가며 작업했다.
그런데 로그인 url이란 게 도대체 뭐야?
잘 이해는 안 되지만 암튼 https://www.tistory.com/auth/login이라고 써야 함을 알게 되었다.
어디서 오타가 났는지 자꾸 없는 url이라고 뜨는데 싹 밀어 버리고 다시 쓰니 되었다. 아마도 내가 어딘가에 습관적으로 빈칸 뛰우기를 하고 있었던 거 같다. 어쨌든 이거 해두고 좀 기다려야 한다니, 며칠 뒤에 확인해 보아야겠다.
그리고 구글 서치 콘솔에 해당 url 색인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.
이왕 하는 김에 이것도 했다. 둘 다 해야 하는지 하나만 해야 하는지 몰라서 말이다.
그런데 블로그들을 잘 따라 하다가 내 url을 넣으니 없단다. 환장~~!!!
하루가 지난 뒤 다시 구글 서치 콘솔에 해당글 url을 넣으니 작업이 진행된다!
색인 생성 요청을 해두었다. 며칠 뒤에 다시 한번 보아야겠다.
아직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.
언제쯤 익숙해질까? 한 달이면 되려나... 한 달 뒤에 내가 저땐 저랬었지 하고 있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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